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 이하‘일산서부서’)는 지난 6일 오전 경찰서 4층 대화마루에서 치안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全 기능이 참여하는 현장 조치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기능별 주요상황(집단폭력, 보이스피싱, 교통사망 사고, 폭발물 발견, 가정폭력 등)에 따른 단계별 현장 조치를 『안·피·수·복』 매뉴얼에 따라 시연하는 방법으로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연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내부 심사위원들이 『안·피·수·복』 매뉴얼 항목에 맞게 단계별로 평가하였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팀을 선정하여 경찰서장 표창 및 포상휴가, 장려상 등 포상을 수여하였다.
조용성 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사건 현장에서 상황별 표준화된 매뉴얼과 명확하고 구체적인 임무 분담이 중요하다”며, “『안·피·수·복』이 현장에서 완벽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일산서부서는 주민의 안전 확보와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처리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전 기능이 협력하여 ‘현장 상황별 초동조치 매뉴얼’인 『안·피·수·복』을 자체 제작하고 모의훈련(FTX)을 통해 개선한 바 있다.
일산서부서의 『안·피·수·복』은 112신고 출동부터 현장조치, 피해자 보호와 구호, 수사활동, 피해의 원상복구까지 경찰관 조치사항 전 과정에 대한 필수 점검 사항을 구체화하고, 명확한 임무분담으로 현장적용 체계를 수립한 매뉴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