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발산동 효사랑 경로잔치'

고양시 정발산동 새마을부녀회는 6월 30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저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2018 정발산동 효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46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관내 연로하신 어르신들께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실시했다. 정발산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민요 공연, 사물놀이패 공연, 청소년 기악연주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경로 행사에서 정발산동 복지일촌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내빈들이 어르신들에게 절을 올리고 있다.

김명옥 정발산동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크고 높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였다. 건강과 장수를 기원해 드린다”고 말했다.

홍점수 정발산동장은 “앞으로도 노인에 대한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며 “소외된 우리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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