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식탁

고양YWCA는 6월 26일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소메르 뷔페에서 ‘평화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식탁’을 운영했다.

나눔식탁은 고양YWCA가 ‘성김과 나눔’을 주제로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양YWCA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초청의 시간, 풍기인견·EM제품 미니바자회 등을 진행했다. 또한 퀄리티 있는 다양한 식사메뉴와 디저트, 음료 등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는 내빈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춘애 고양YWCA 회장

김춘애 고양YWCA 회장은 “고양YWCA 3000여 명의 회원들과 고양시 내 기업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나눔식탁을 통해 여성과 청소년들의 폭력을 예방하고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가정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작지만 큰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YWCA는 1989년 10월 30일 창립이래로 여성인권·청소년·소비자·지역사회·생명·공동체·평화운동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건강한 사회, 나눔과 돌봄의 삶이 공유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양YWCA 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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