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는 지난 22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제2회 나라사랑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6.25의 아픔을 체험하고 나라사랑의 기회를 만들고자 진행됐다.

9사단 군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개토부대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트로트가수 공연, AG 댄스아카데미 공연, 팝페라 가수 샤이니 제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거리를 오가는 많은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았다.

최병호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는 고양시의 발전과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에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고양시민과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15일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범하여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는 우리나라 유일의 이념운동단체로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수호, 발전시키고 이와 관련된 민관단체들에 대한 협조와 자유민주주의 역량강화를 위한 국민운동의 전개, 자유민주주의 시민의식 재고를 위한 교육사업과 관련단체와의 협력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사단 군악대의 공연으로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1부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시민이 앙코르곡을 부르고 있다.
광개토부대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1
광개토부대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2
광개토부대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3
고양시새마을회에서는 페스티벌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주먹밥을 전달했다.
즉석 인물화를 무료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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