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양시 여성가족국(국장 노양호)에서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이하 고양시약)가 준비한 아동 후원 영양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고양시약이 복지사각에 있는 영양 불균형의 문제가 예상되는 2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영양제를 지원한 것. 금액으로 환산하면 400만원 상당의 후원이다.

김은진 회장은 “고양시약사회는 매년 자선다과회를 개최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의 소중한 성금과 자선다과회에서 걷어진 정성어린 성금으로 지역의 힘든 이웃을 돕는 사업을 추진하며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세번째>김은진 회장과 노양호 고양시 여성가족국장이 영양제 전달 기념 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사진=고양시약사회>

노양호 여성가족국장은 “해마다 고양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하는 고양시약사회에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노은미·부소영 고양시약 이사는 “회원과 각처에서 전달해주신 정성어린 성금으로 뜻깊은 사업을 하게되어 감사한다”며 "고양시는 고양시약의 다양한 사업에도 관심과 협조를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고양시약은 올해까지 드림스타트 영양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다양한 사업을 검토해 사업의 연속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한 고양시약 회장배 골프대회, 8월에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획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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