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건축허가 및 신고를 득하고 공사 중인 건축현장 325개소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16 동절기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신축공사장 대지조성에 따른 옹벽 등의 붕괴 및 전도 위험성 점검 △동절기 대비 공사장 주변 균열 및 지반침하 상태 △건축허가 표지판 설치 상태 △안전조치 및 비상연락망 구축 △공사장 주변 안전·청결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법하거나 불안전한 시설물은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토록 통보하여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에 담당공무원은 물론 건축공사 감리자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