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전시된 장난감들을 구경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장난감을 빌릴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사진=(사)고양시새마을회 제공>

고양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발산동 고양시마을회관에서 부모들 대상 ‘자녀발달 및 양육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고양시새마을회가 위탁 운영하는 일산역전시관과 희망장난감도서관이 함께한다.

‘자녀 양육의 가장 훌륭한 도구는 부모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효과적인 양육방법, 자녀의 자존감을 세우는 의사소통 방법,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형성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발달단계별 획득해야 할 목표 알아보기 ▲자녀의 자존감을 세우는 의사소통방법 배우기 ▲부모로서의 내 모습 바라보기 ▲내 자녀의 미덕에 광선 비추기 등이다.

1회 강연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산역전시관과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등록문화재 제294호로 지정된 뒤 방치되고 있던 (구)일산역을 철도공사로부터 임대해 조성한 소규모 문화공간이다. 경의선을 주제로 한 전시실과 회원들에게 무료로 장난감을 빌려주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일산역전시관 및 희망장난감도서관(031-902-278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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