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개원 이래 최초로 여성인 재활의학과 김성우 교수가 제 7대 신임 병원장으로 28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성우 병원장은 동 대학 의학석사를 취득하였다. 1998년부터 병원 건립 및 개원준비에 참여하고 개원 후 교육수련부장, 의료정보실장 등 주요보직을 맡으며 일산병원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일산병원 재활의학센터 소장 시에는 소아재활치료의 권위자로서 발달지연클리닉을 특화 운영하며 재활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병원장은 “신임 병원장으로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새롭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사람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병원으로 국민들에게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