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양시의회 제공>

고양시의회가 2017 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장제환 시의원, 임한섭 세무사, 김동현 회계사, 최은석 회계사, 유병도 전 공무원 등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지난해 고양시가 운영한 세입·세출예산, 계속비, 채권 및 채무의 결산 등을 실제 집행실적과 비교하고 적정성과 공정성을 검토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시장에게 제출하고 시장은 결산서를 검토한 뒤 결산승인 신청을 시의회에 제출하며, 결산검사 결과는 10월에 예정된 제225회 제1차 정례회 동안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하게 된다.

소영환 의장은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결산을 충실히 검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목적에 맞게 예산이 집행되었는지 심도 있게 검사하여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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