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생명의전화는 12월 11일 주엽동 소메르 뷔페에서 2017 고양생명의전화 송년회를 개최했다.
정율근 고양자살예방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규남 고양생명의전화 원장, 조성웅 고양생명의전화 이사장, 최국진 고양생명의전화 이사 등 내빈들과 고양생명의전화 소속 자살예방센터, 전화상담센터, 호스피스센터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년회를 진행했다.
조규남 고양생명의전화 원장은 “우리 봉사자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행복하지 않고선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없고 삶의 의욕이 없는데 남에게 살라고 말할 수 없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다 잊어버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웅 고양생명의전화 이사장은 “이번 송년회를 통해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들을 위로하고 오늘 하루만은 봉사가 아닌 축복의 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