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새마을회, ‘사랑의 장 담그기’

고양시새마을회는 12월 7일 덕양구 대자동에서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장 담그기 행사는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00kg 분량의 장을 담갔다. 만들어진 장은 숙성을 거쳐 국간장과 된장으로 만들어 2018년 상반기 중 홀몸어르신 6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 담그기 행사는 고양시새마을회의 특색사업으로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 봉사 활동으로 진정한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