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양시 소셜주민참여단 간담회

고양시는 11월 27일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제2회 고양시 소셜주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셜주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용강사의 기사 글쓰기 특강을 시작을 2017년 활동보고와 2018년 사업계획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셜주민참여단 활동간 문제점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셜주민참여단이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사이트 고양시주민자치온라인은 불편하고 폐쇄적인 문제점이 많아 고양시주민자치온라인 개편과 고양시청 앱(APP) 활용방안 등에 대한 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소셜주민참여단은 고양시 문화·복지·교육·행사 등 다양한 시정 소식에 대해 현장 취재하고 복지 사업, 지역소식, 위기 사항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취재 활동을 하고 있다.

주은주 SNS소통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은주 SNS소통팀장은 “소셜주민참여단의 기사는 시민의 시각에서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좋은 기사들을 한정적인 공간에만 올리고 있다. 2018년에는 고양시청 앱(APP)을 활용하여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소셜주민참여단의 기사를 읽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욱 주민자치과 주무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제욱 주민자치과 주문관은 “소셜주민참여단이 운영된 지 약 7개월이 지났다. 저희도 올해 처음 시작해서 행정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고 소셜주민참여단 여러분들도 어려움이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아직 자리를 잡는 과정이며 내년에는 소셜주민참여단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 고양시소셜주민참여단 SNS기자.

박철 고양시소셜주민참여단 SNS기자는 “소셜주민참여단과 시는 그동안 만날 기회가 없어서 소통에 문제가 있었으며 서로가 생각하는 개념과 시에서 생각하는 정책 등 다른 부분에 대한 트러블이 있었지만 오늘 간담회로 많은 부분 해소가 된 것 같다. 내년에는 소셜주민참여단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제욱 주무관과 소셜주민참여단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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