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육군과 손잡고 첨단 군사방호구조물 기술 개발 착수
건설연, 육군과 손잡고 첨단 군사방호구조물 기술 개발 착수
  • 미디어고양 염기남 기자
  • 승인 2017.10.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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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공격·EMP 공격시 방호시설 전력체계 구축연구
건설연 김형열 구조융합연구소장(사진 오른쪽)과 육군 이동훈 공병실장(사진 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직무대행 정준화, 이하 건설연)이 10월 17일 오후 2시 충청남도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김용우, 이하 육군)과 방호시설 구조물 연구·기술·인력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계룡대 육군본부 김종오 장군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건설연 김형열 구조융합연구소장과 김성욱 방호방폭연구단장, 육군 이동훈 공병실장 및 박원대 부대개편시설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건설연은 첨단 방호구조물 건설기술을 육군의 화력을 이용한 방호 실증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또, 육군은 적 공격대비 방호 시나리오에 적합한 방호시설 전력지원체계 구축 및 이를 위한 기술적 솔루션 공동개발도 건설연과 추진할 예정이다.

건설연은 2013년부터 국내 취약한 방호시설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하여 국토교통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방호방폭연구단’을 발족하고 국방부, 국방시설본부 및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협력하여 민·군 협력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방호방폭연구단은 최근 ‘고성능 시멘트 복합재료’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약 2.5배 이상의 방호력을 나타내는 혁신적인 방호구조물 설계 및 시공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정준화 원장직무대행 “최근 사회적으로 염려되고 있는 EMP 공격에 대한 시설 방호 기술과 대량살상무기에 대응하는 통합 방호기술 개발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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