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동 주민센터 조감도.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주민센터가 오는 21일 기존 청사를 이전해 오는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새롭게 주민들을 맞이한다.

고양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창릉동 주민센터 신청사를 완공함에 따라 주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창릉동 주민센터(동산동 155-10)는 2008년 10월 삼송택지개발사업지구에 편입돼 9년간 열악한 조립식 임시청사로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준공된 창릉동 주민센터는 덕양구 동산동 36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53㎡ 부지에 연면적 2,774㎡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완공된 청사에는 민원 필수 공간 외에도 쉼터와 북카페, 문화강좌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에게 열린 청사로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신청사 개청에 따른 개청식은 청사 오픈 이후 별도로 11월 6일 오후4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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