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발전 대토론회”는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이재후 학운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덕심 학운협 수석부회장이 발제를 하며 패널로 최성 고양시장, 심광섭 고양교육장, 이윤희 학운협 고등지회장 등 총 12명이 참석하게 된다.

지난 6월 23일 학운협 임원들이 강화도로 워크샵 출발하기 전 고양교육지원청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토론회는 오는 8일(화)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성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유은혜 국회의원(국회교문위 간사),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 의원, 학교 교원, 학생,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 등 800여명의 고양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양의 미래교육 방향과 학교의 역할, (가칭)고양형 창조혁신교육지구를 제안하게 되며, 참석한 패널들은 고양 교육발전 방안으로 혁신교육지구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우리의 미래는 교육에 답이 있는 만큼 통일한국실리콘밸리프로젝트와 연계하고 협력적 지역교육공동체 구성을 통해 고양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광섭 고양교육장은 “교육의 본질적 측면과 미래사회의 변화, 416교육체제 및 새 정부의 교육정책을 토대로 고양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과 사회경제적 측면을 고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연동하는 차원에서 고양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재후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정책 대토론회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교사와 학생,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여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찾고 미래사회를 대비하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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