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신시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후원하며 신세계그룹 14개사, 스타필드 고양 48개사, 파트너사 8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3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채용박람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러 신세계그룹, 스타필드 고양, 파트너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우선은 일자리창출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2014년부터 매년 1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일자자리 창출을 위해 신세계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8월에 오픈하는 스타필드 고양은 약 3천여 명의 고양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으며 고양시에서도 20만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는 통일한국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간분야 일자리창출은 신세계와 고양시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은 “청년 실업자가 3개월 연속 120만 명을 넘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국정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이며 정부가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서 질 좋은 성장을 견인하고 양극화를 해소해서 국민통합을 이루는 일자리 선순환 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