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으로 등록한 정신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아침 짬짬이 체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 대상 '아침 짬짬이 체조' <사진 = 덕양구보건소>

‘아침 짬짬이 체조’는 정신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2회 센터 프로그램 시작 전 30분간 진행하며 스트레칭과 하체강화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재가정신장애인의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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