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희)는 19일 롯데백화점 일산점 9층 문화홀에서 ‘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기치 아래 "2017년도 어머니ㆍ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롯데백화점 일산점 9층에서 어머니폴리스 및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어머니폴리스와 학부모폴리스는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이다. 폴리스는 청소년 선도ㆍ보호를 위해 등ㆍ하교 시간대 교내ㆍ외 순찰 및 캠페인,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일산동부경찰서 고상철 경리계장과 임은설 학교전담경찰관의 합동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어머니ㆍ학부모폴리스 활약상 시청, 감사장ㆍ위촉장 수여, 기관장 인사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안전학교 행복한 학교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머니ㆍ학부모폴리스 회원 150여명과 함께 김성희 일산동부경찰서장, 심광섭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명옥 고양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하여 초ㆍ중학교 교장ㆍ교감 등 총 21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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