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시정방침인 평화통일특별시 지원을 위해 ‘한반도 QR’을 제작, 식사동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일산동구 시민봉사과>

QR코드는 ‘Quick Response’의 약자로 ‘빠른 응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 흔히 보는 바코드와 비슷하지만 활용성이나 정보성 면에서는 기존의 바코드보다는 한층 진일보한 코드 체계이다.

이번에 제작된 한반도 QR코드는 한반도를 기본 배경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지적재조사 사업 상징색인 삼색 디자인을 제작했다. 또한 독도까지 표현하며 세밀하게 디자인된 ‘평화통일특별시, 고양’ 문구를 삽입했다.

<사진 = 일산동구 시민봉사과>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에 부착하는 형식으로 제작돼 활용이 용이하며 부동산에 대한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본 사업을 폭넓게 이해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이 시행 중인 식사지구와 올해 추가 시행을 계획하고 있는 장항지구까지도 설치할 예정으로 그 홍보성과가 기대된다.

최재수 시민봉사과장은 “한반도 QR홍보가 주민과 함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거듭나고 더불어 평화통일특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의 비전과 선도 역할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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