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배달음식점과 무인 형태로 운영하는 카페 등 총 92개소를 대상으로 23일까지 5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마라탕·양꼬치 등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은 물론 최근 유행하는 무인 카페도 점검 대상에 포함하여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 위생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이물(쥐․해충 등)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과 무인카페 음료 각 1건씩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처분 조치하는 등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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