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형성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형성 신임 회장

[고양일보] 임형성 전 고양시의원(3선)이 지난 25일 풍동 YMCA에서 일산중·고등학교 제23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일산중·고등학교는 오랜 역사 속에 윤명구·김진용·이경재·정영안 등의 동문이 고양시 구청장을 역임했고, 다수의 시의원과 간부 국장을 배출했다.

또한, 일산중·고등학교는 김진의(18회/일산농협). 유완식(22회/고양축협), 심은보(26회/송포농협) 등의 조합장과 김재득(25회) 동부새마을금고·황진선(28회)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고양시 각 분야에서 여러 동문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영상축사와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고양병 김종혁 전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예비후보와 시도의원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많은 지역 인사와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문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는 임 신임회장
동문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는 임 신임회장

한편 일산인상 공로자로는 ▲ 특별공로상 김황경 (4대 회장) ▲ 자랑스러운 일산인상 이은진 (7대 회장) ▲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양승철 (19회) 등의 동문이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취임한 임형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 발전과 함께한 일산중·고 총동문회가 도시화의 급격한 변화 속에 토박이 원주민들이 다시 뛰는 갑진년 청룡의 기상으로 도약의 동문회가 되기를 다짐한다”면서, “동문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일산중·고 동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고양시의회 3선(5·6·7대) 의원, ▲고양시 제8대 축구협회장, ▲경희관광대학원 제6대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Caroline University 철학 박사과정(4학기)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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