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2023년 고양시복지관 종사자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6일(화) 서울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유스센터 종석홀에서 고양시 13개 복지관 종사자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양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복지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고양시복지관연합회(회장 김정훈)가 주최하고 고양 ROTC 봉사단(단장 박영호)가 주관했다. 대한민국 ROTC 사회공헌단을 비롯하여 ㈜신흥밸브(대표 김영우), 차(茶)모아(대표 이한우) 등이 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심상정 국회의원(경기 고양시갑),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 이용우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정), 시·도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해 복지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전자현악 그룹 ‘미켈’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날 고양시 복지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회복지종사자에게 고양시장, 고양시의회의장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이어서 고양시 13개 기관 소개 영상 시청, 후원자 소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대한민국 ROTC 고양지구회(회장 이준호)와 고양시복지관연합회의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협력을 위한 협약식도 진행됐다.

대한민국 ROTC 사회공헌단 정영재 단장은 “한 해 동안 고양시복지관 종사자와 ROTC 동문 여러분 모두가 수고하셨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ROTC 사회공헌단은 범세계적으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복지관연합회 김정훈 회장은 “2023년에도 사회복지 현장의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협력한 종사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고양시 복지도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더불어 복지 현장에서 함께해주신 고양 ROTC 봉사단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영호 고양 ROTC 봉사단장은 "연말에 많은 행사가 있지만, 1년 동안 힘든 이웃을 위해 수고하신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의 시간을 갖는 것이 의미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이 행사를 주관했다"면서, "많은 ROTC 동문들이 후원해 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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