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 종합사회복지관 사업이 지난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발표대회는 현장 사례발표와 유튜브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됐다.

경기도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개선을 이뤄낸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9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고양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의 상황과 경험, 욕구에 맞춘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평등한 성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고양시와 종합사회복지관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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