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립합창단이 2023년 12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74회 정기연주회 ‘아듀(Adieu) 2023 희망의 내일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권성준 객원지휘자가 맡았으며, 고양시립합창단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협연으로는 하남시립합창단과 박소영(소프라노), 김정미(메조소프라노), 이범주(테너), 이규봉(바리톤)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이호정과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 오케스트라도 무대에 올라 화려한 합창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고전성악부터 현대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효근의’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베토벤의 ‘합창환상곡’ 등 한국과 서양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창단 이후 20년 동안 고양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고양시립합창단은 꾸준한 연주와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립합창단의 20년 역사를 돌아보고, 2023년 한해를 마감하며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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