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백양중학교는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AI, SW를 활용한 미래의 Air모빌리티 구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는 체험 중심의 팀프로젝트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Air 모빌리티의 정의와 AI, SW를 활용한 Air 모빌리티 구현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하고, 아두이노 센서들의 작동 개념 및 블록기반 드론 조립 및 드론 코딩을 학습 한 후, PBL활동을 통해 직접 Air 모빌리티를 설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정주영 학생(중1)은 “평소 컴퓨터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는데, 첫날(13일) 아두이노와 직코실드를 이용한 온습도센서, 조도센서, 초음파센서 등을 이용해 드론 등의 미래 모빌리티에 들어가는 기술을 체험하고 다음날 전날에 배운 기술들을 이용해 직접 미래의 모빌리티를 상상하고 만드는 PBL수업을 듣고 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홍현주 백양중학교 교장은 “인공지능과 다양한 디지털 매체의 발달은 이전과 다른 교육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됐는데, 학생들에게 이번 캠프 활동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방향성과 가치를 제시해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과 미래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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