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구자현 박사: 고양특례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각 단체 간의 교류가 중요합니다. 특히 문화적 교류는 중요하죠. 고양문화교류협회는 민간단체로 문화적 바탕을 기반으로 회원들의 재능기부 그리고 협업을 통해 각 단체의 순기능을 극대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취임한 양진걸 회장과의 인터뷰입니다. 고양문화교류회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양진걸 회장: 우리 단체는 2019년 12월에 설립됐습니다. 초대 박용석 회장에 이어서 올해 1월에는 제가 2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우리 단체는 다양한 사업을 하는 분들이 모여있습니다. 무엇보다 협업이 중요하고요. 사업의 분야가 다르다 보니 개인들의 요구를 잘 파악하여 조화롭게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 박사: 책임감이 크겠네요. 연말에는 송년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들었습니다.

양 회장: 12월 19일 저녁 7시에 토당 청소년수련관에서 행사를 개최합니다. 

구 박사: 내용은 어떻게 되나요?

양 회장: 우선 가수 ‘윤영아’의 공연으로 시작합니다. ‘미니데이트’ ‘싱어게인50호’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한 가수입니다. 여자 양준일로 유명세를 탔죠. 이후 K-pop댄스 그리고 스포라노 ‘이빛나’의 독창, 무엇보다 우리 회원들이 ‘로젠공연단’과 같이 ‘젊은태양’ ‘단발머리’ 등을 부릅니다.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서 준비했죠. 가수, 회원, 관객 할 것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기는 거죠.

중간에 기부금 전달식이 있고 이어서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메인보컬 김진홍 가수의 공연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메인 공연에는 7080 가수로 잘 알려진 ‘전영록’의 공연이 있습니다.

마지막 피날레는 한마음 대합창으로 ‘캐롤송 메들리’로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속 깊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거구요.

구 박사: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한가요?

양 회장: 누구든지 참석 가능합니다. 많이 참석해서 격려해주세요.

구 박사: 멋지네요. 고양문화교류협회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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