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 ‘2023 고양특례시 전국 걷기대회’가 지난 7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2023 고양특례시 전국 걷기대회’는 전국의 시민들에게 걷기 운동의 이로움을 알리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회는 5㎞와 25㎞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보증이 발급됐다. 또한 걷기 대회 후에는 기념 공연과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광순 회장은 "오늘 이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양시민의 건강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걷기는 경제적 부담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건강도 살피고, 이웃간의 유대로 끈끈하게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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