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양마이스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원 신정원, 치과진료코디네이터 수료생 권혜은, 무역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이수연
(왼쪽부터) 고양마이스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원 신정원, 치과진료코디네이터 수료생 권혜은, 무역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이수연

[고양일보] 고양마이스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3 경력단절예방 선포 및 새일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양마이스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경력개발 특화 센터로 일산서구 본원과 일산동구, 덕양구 등 3개 구에 있다.

센터는 고양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상담과 직업 교육 훈련, 직무 실습,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창업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치과진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해 경력 단절 여성이 양질의 의료 분야 직업군 진출을 지원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치과진료코디네이터는 센터가 22년도에 처음으로 양성 과정을 개설한 직종이지만, 2022년 12명의 수료자 중 10명 취업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남겼다. 센터는 해외 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해당 과정을 집중 육성해 경력 단절 여성의 의료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가 운영하는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전문가 양성 과정’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과정은 수출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고양마이스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무역전문가 양성과정은 최근 3년 평균 87% 이상의 취업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날 센터의 취업 지원 과정을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한 권혜은 수료생과 이수연 수료생이 센터와 함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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