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추석을 대비해 이번 달 15일부터 25일까지 성묘객 방문이 많은 주요 도로에 대한 도로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교통량이 많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혜음로, 호국로, 보광로, 통일로 등의 도로에 대한 ▲도로 포장 불량 여부 ▲싱크홀 ▲포트홀 ▲도로 안전시설물 파손 ▲도로 표지판 훼손 ▲낙하물(적치물) 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험 요소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행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한창익 덕양구청장과 김진구 대민협력관은 상습 정체 지역인 고양동 일원을 방문하여 도로 노면의 여유 공간 유무, 노면 상태 등의 점검에 나섰으며, 갓길의 노면을 임시 확장·정리하여 성묘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을 당부했었다.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와 구 차원의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상황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추석 명절에 우리 구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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