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토)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실천을 촉구하기 위한 「2023 청년자원봉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인 20명의 청년 기획단이 기획·실천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고양시민과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럼은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의 ‘우리가 마주한 세상, 그리고 청년자원봉사’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청년 포럼 기획단 3팀이 환경·기후변화·세대 통합을 주제로 ▲지구를 위한 미세한 변화(세이버스) ▲폐기물 탄탄대로 프로젝트(SES) ▲디지털E음으로 행복찾기(E음)로 진행되었다. 이후 50여명의 시민참여단의 실시간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청년 자원봉사 포럼을 응원해주기 위해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에서 “미래의 밑거름이 될 청년기획단분들께서 나 개인의 고민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열정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한 걸음 씩 차근차근 실천해 온 것이 참 자랑스럽고 고맙다.”라고 전하며“더불어 청년들의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주신 시민여러분들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여한 50인의 시민들은 시민 소그룹 토론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사회문제 방안에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했던 시민들은 “젊은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기획과 활동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는 지역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부터 솔선수범하려고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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