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건강이 약화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숲 프로그램 ‘청춘 엠티(MT)’를 운영했다. 복지관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3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심신튼튼행복사업」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8월까지 고양시 내에 위치한 3곳의 마을 숲(일산호수공원, 정발산숲, 고양생태공원)에서 진행됐다.

복지관은 마을 숲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양신문과 함께 ▲숲 탐방 및 명상 ▲새 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나뭇잎 탁본 ▲기후위기 실천방안 나누기 ▲걱정인형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고양시걷기연맹과 함께 ▲건강 체조 및 스트레칭 ▲건강하게 오래 걷는 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청춘 엠티(MT) 2기는 9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윤정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 이후 외부활동이 줄어 건강이 약화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쇠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031-917-135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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