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9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와 소속 회원사들이 고양시를 찾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원들에게 간식 600명분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제과와 음료를, ㈜케이평화유통(교촌치킨경기북부지사)에서는 치킨을, 수예당제과는 화과자를 제공했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이상헌 회장은 “고양시를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을 환영한다"며 "기업정신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국제대회인 잼버리 행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주신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 관내 기업이 제공해준 간식은 매우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나자 이들에 대해 숙박시설 등을 전폭 지원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이 8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에서 머무는 가운데, 고양시는 잼버리 참가 대원들에게 다양한 문화 행사와 관광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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