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일산지사(이하 ‘고양일산지사’)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35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고양일산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폭염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한 여름 이불은 고양시 관내 16개 복지관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홀로사는 어르신 등 저소득 소외계층 약 7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근채 지사장은 “점점 심해지는 무더위로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후원 물품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세심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고양일산지사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청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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