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3일 ‘고양 킨텍스 피비에이(PBA) 스타디움’에서 ‘웰컴 저축은행 피비에이(PBA) 팀 리그 2023~2024’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리그는 3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5개 라운드와 포스트시즌까지 약 7개월간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프로당구협회(PBA) 김영수 총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후원사 및 협력사 대표, 프로당구협회 관계자 및 선수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 팀 리그는 ‘하이원리조트’와 ‘워너스 에스와이 바자르’ 두 팀이 신규로 합류하면서 총 9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경기일수도 7일(28경기)에서 9일(36경기)로 늘어나 당구 팬들은 더 많은 스타선수들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리그 순위 규정이 기존 승차제에서 승점제로 바뀌어 더 흥미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프로당구협회와 서로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고양시와 프로당구협회 양측이 지닌 잠재력이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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