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센터에서 고양ROTC봉사단(단장 박영호)으로부터 기탁받는 도서 200여 권에 대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도서는 신간 청소년 권장 도서로서 다양한 장르의 서적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양시 위기청소년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고양ROTC봉사단은 지난 7월 10일,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기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로써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급식 봉사, 후원 활동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및 공동체 사회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단체이다.

황상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 도서들이 위기와 소외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삶의 큰 힘과 좌표가 되리라 믿는다. 서적을 기증해 준 고양ROTC봉사단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고양ROTC봉사단과 더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정신건강, 학습, 진로 등 청소년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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