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26일 고양시 화훼산업의 발전과 고양화훼농가의 상생을 위해 고양시 화훼농가와 함께 고양꽃전시관에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장미, 선인장, 관엽, 난, 분재, 초화 등 총 6개의 분과로 구성된 고양시 최대 화훼 생산자 단체인 고양시화훼연합회(회장 권기현)의 임원단 및 주요 분과장 회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화훼 농가 대표들은 꽃박람회 등 주요 행사 개최에 따른 고양시 꽃의 활용, 고양 화훼농가가 직접 조성하는 야외정원, 고양시의 우수한 화훼작품 사전 계약재배 등 다양한 참여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양시화훼연합회 권기현 회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 화훼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고양시 화훼농가”라며, “고양시 화훼농가가 참여하고 활약할 수 있는 부분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한다면 화훼농가에서 적극 참여하여 꽃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함께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꽃박람회재단 김운영 대표이사는 “고양시 화훼농가에서 적극 참여하여 고양 화훼의 우수함을 뽐내고 고양특례시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고양시 화훼농가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우리 재단에서도 고양시 화훼류를 적극 활용하여 더욱 풍성하고 우수한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박람회재단과 고양시화훼연합회는 2023고양가을꽃축제 및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구상·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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