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콘텐츠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26만평 규모의 도시 개발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이 조성된다. 시는 사업비 8천5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하반기에 토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을 앞둔 상황에서 시는 관련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12월까지 ㈜갈렙앤컴퍼니와 함께 투자유치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산업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략적 육성 기업을 100개 이상 발굴하고 30개 이상의 선도기업을 집중 상담하여 투자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한편,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는 이정형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유치단을 발족하고, 입주의향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원과 직접 만나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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