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아래 ‘여협’)주최, 고양시 성 평등기금 후원으로 지난 2일 행신초등학교 강당에서 ‘2023년 가족과 함께하는 육아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기념식(사회, 진은덕 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장)과 레크레이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육아골든벨" 및 "가족과 함께 놀이 활동"(진행, 전문사회자), 액자 만들기(진행, 오현숙 고양미술치료센터장)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95가족과 오영숙 여협 회장, 박미화 전 여협 회장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영숙 여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석처럼 귀한 아이들에게 부모님과 함께 놀아주는 멋진 추억을 남겨주고, 우리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은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밖에 없다”며 “오늘 이 자리는 부모님의 육아 상식과 육아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했다.
또한 “저출산 시대에 엄마, 아빠가 되신 것만으로도 멋지세요. 육아로 힘들어도 우리 아이 웃음 보면서 힘내시고 건강하라”고 덕담을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진은덕(고양시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박연숙 (한국 전통머리 예술공예협회), 최정심 (고양시 재향군인회 고양지회여성회), 김순자 (대한어머니회 고양시지회), 오현숙 (고양시 미술치료센터), 김미영 (대한웅변인협회 고양시지부), 정명희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이연희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 박명숙 (국제 라이온스 호수클럽), 이경옥 (고양 여성의용 소방대) 등 여협 소속의 각 여성 단체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