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5일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고양6·25참전기념비에서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보훈·안보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 희생 용사에 대한 헌화와 분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의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주한 필리핀대사관에서 총영사와 무관이 참석하여 함께 필리핀군 참전 용사들에 대한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남겨진 우리가 제대로 제 몫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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