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관내 모유 수유부 및 28주 이상의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모유 수유 클리닉은 4월 2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대면으로 재개되는 만큼 많은 임산부의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고양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덕양구 서정마을2로 13)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전문가가 모유 수유 시 발생하는 통증관리 및 예방법을 교육하고 문제점에 대한 1:1 코칭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유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대처하는 법 및 올바른 모유 수유 자세를 배울 수 있으므로 수유를 하고 있거나 수유를 앞둔 임산부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유 수유 클리닉은 5월 31일과 6월 28일에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rhdid18@korea.kr)로 이름과 생년월일, 모유수유 여부를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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