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24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3기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이하 ‘학운협’) 회장 선거에 이병학 향동고 운영위원이 학운협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병학 회장과 함께, 학운협 일산지회에서는 일산지회장은 홍정희(대진고), 고등부지회장은 유귀하(일산동고), 중등부지회장은 모평(정발중), 초등부지회장은 이경아(성저초)가, 덕양지회에서는 덕양지회장은 박현미(신원중), 고등부지회장은 최숙희(도래울고), 중등부지회장은 김효정(무원중), 초등부지회장은 이인경(지축초)가 각각 당선됐다.

23기 신임 고양시 학운협 임원진(좌에서 네 번째가 이병학 회장)
23기 신임 고양시 학운협 임원진(좌에서 네 번째가 이병학 회장)

이병학 신임회장은 22기 학운협 부회장, 前 대화고 운영위원장, 전 송포초 운영위원장을 거쳐 고양시새마을회 감사, 고양시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회 1번인 이병학 회장은 전체 300명의 대의원 중 214표(71.3%)를 얻어 85표(28.3%)를 얻은 기호 2번을 큰 격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누렸다.

선거 과정에서 이 회장은 ▲ 시·도·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학교환경개선사업 적극 추진/각 학교 현안 해결), ▲ 학운협 정관 개정(온라인 투표/회장 2년 단임제), ▲ 중·고·대 입시설명회 개회(무료), ▲ 운영위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시행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지킬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한 것이 당선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침체된 학운협 분위기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게, 소통과 화합을 장을 만들어 다함께 할 수 있는 학운협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