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관내 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비장애 형제자매 지원 프로그램 ‘오, 놀토데이’를 운영한다.

시는 장애자녀 중심의 가정 내 양육환경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비장애 아동이 보호자와 함께 온전히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오, 놀토데이’를 운영해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6세부터 16세까지의 아동과 그 보호자가 2인 1조로 활동하며, 참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기본활동과 특별활동으로 나뉜다. 기본활동은 ▲가족 나들이를 표현하는 케이크 꾸미기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바디 오일·바디로션 만들기 ▲스스로 디자인하는 수제 비누 만들기 ▲보호자와 함께 아크릴화 그리기 ▲면 보자기와 슈링클스 키링으로 가방 꾸미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활동은 상·하반기 영화관람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팀(☎031-8075-3650~36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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