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7일 북한산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의 안전산행을 당부하며 ‘산불조심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서의 산불예방활동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덕양구 환경녹지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북한산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조심 어깨 띠를 착용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덕양구는 산불조심기간(2. 1. ~ 5. 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9명을 동원하여 산불취약지 및 산림인접지 등에서의 소각행위 단속, 산불발생 모의훈련, 기동단속반 및 산불 드론 감시단 운영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소각행위 단속 등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산불취약지 및 산림인접지에서 일체의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등산 시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시민 모두가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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