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백마지하차도 내 조명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2012년 준공된 백마지하차도 내 노후 조명 500여개를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조명 교체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원활한 공사를 위해 해당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터널 내 2개 차선 중 1개 차선이 통제된다.

시는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터널 내부 밝기 개선, 운전자 시야 확보 그리고 전력 손실 감소로 인한 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호원을 배치하고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최대한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조속히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차량 통제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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