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의 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이 지난 11일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은 고양시에 연고를 둔 여자야구단으로, 여자야구 국가대표 출신 곽대이 선수가 감독을, 우수한 운영진과 열정적인 21명의 선수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창단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정치인, 체육인, 야구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고양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의 창단을 축하해주었다.

창단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 창단을 축하한다. 첫 시즌 좋은 활약 보여주기를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훈련이나 경기 중 부상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 원더로즈 여성야구단 김도협 단장은 “국가대표 출신 곽대이 감독과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 협회 고인수 이사가 중심이 되어 우수한 운영진을 주축으로 열정적인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며, “멋진 경기와 우수한 성적으로 여자 야구계의 한 획을 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 원더로즈 야구단은 오는 3월 18일 화성주니어3구장에서 ‘비바피닉스팀’과 첫 시합을 가질 예정이며, 향후 전국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