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의 건강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등록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는 백석동 흰돌마을4단지 내 부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보건소 등록을 원하는 대상자(일산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록자)는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여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보건소에 등록한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재활프로그램 ▲맞춤형 방문재활 ▲방문형 물리치료 ▲주거환경개선 ▲보조기기 대여 ▲맞춤형 보장구 제작 ▲지역사회 병원 및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보건소에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모르고 계신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등록기간 외에도 연중 대상자 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031-8075-4111, 4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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