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증 교부식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증 교부식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고양일보] 지난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일산농협 김진의 현 조합장이 90%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3선 연임에 성공했다.

김 조합장은 총 1841표 중에서 1627표를 얻어 214표(11.63%)를 얻은 정재훈, 18표(0.98%)를 얻은 권동근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로 승리했다.

당선 소감을 통해 김 조합장은 “먼저 저를 높은 득표율로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존경하는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오늘부터 일산농협의 앞으로 10년을 ‘사업 성장과 수익 중심‘으로 설정하여 본격적으로 ▲농협법에 기반한 각종 사업을 급신장시키는 일 ▲사업의 편중됨이 없이 균형적인 사업의 급신장 ▲이를 위해서 미래의 확실한 수익원에 대한 과감하되 실패하지 않을 안정적인 투자의 증대 ▲수익원의 급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결과인 성과물(사업 성장과 순이익 증대)을 기반으로 ▲대폭적인 조합원복지 증진 ▲환원사업 대폭 증대 ▲배당금 증대 ▲농산물 판매전문농협으로의 주력화 ▲조합원 및 가족 전용 요양시설 건립과 운영실행 ▲조합원님들의 소득원증대와 ▲조합원님들의 노후 생활대책비를 일산농협에서 조합장직으로 재임하는 지금부터 10년간에 걸쳐 조합원님들과 함께 선제적으로 지속성 있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노후를 일산농협에서 책임지겠다는 그러한 성과물을 오늘부터 앞으로 10년 내에 꼭 결실로 만들어 내고 실천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압도적인 지지율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

한편, 고양시 9곳의 조합장 중에서 김진의 조합장을 비롯해 유완식 고양축협, 장순복 지도농협, 김보연 고양산림조합 등 4명은 연임에 성공했다. 새로운 조합장이 탄생한 곳은 우상훈 벽제농협,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홍성규 신도농협, 이창림 원당농협, 심은보 송포농협 등 5곳이 현역 조합장을 누르고 새로운 인물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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