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월 20일 관내 난방 취약가구에 전달되는 연탄배달 봉사에 동참, 지역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섰다.

이번 연탄배달은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김옥석)와 함께 덕양구 향동동에서 진행됐다.

지역의 난방 지원을 위해 연탄 1,000장이 기부되었으나 대상 가구까지 차량으로 배달이 어려워 봉사자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의 고부미, 최규진, 고덕희, 김희섭 의원이 연탄배달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은 “최근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방 취약 가구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이번 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문화복지위원회와 고양시의회가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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