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신도동은 지난 23일 신도동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주민자치위원 20명, 신도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직능단체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도동 주민자치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이뤄졌다.
신도동 주민자치회는 2016년 10월에 개최된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센터 활성화와 평생학습 분야”에서 ▲우리 함께 걷기 ▲솔바람 축제 ▲창놀토를 토대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신도동 주민자치회의 대표 야외 프로그램인 창놀토(매월 첫째 주 토요일은 창릉천에서 놀자의 약자)는 창릉천 정화활동 및 생태교육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말에 야외활동을 즐기는 가족과 학생들의 참여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손흥규 청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신도동은 주민자치센터 청사 노후로 프로그램 운영이 열악한 상황임에도 창놀토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자치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강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훈래 신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소중한 방문을 계기로 청평면과 지속적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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