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장애인 권익증진 공모사업 심사를 진행했다.

장애인 권익증진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사회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건강증진사업, 사회참여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 3개 분야로 공모했다.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8개 기관과 단체가 사업을 제출했다.

10일 진행된 심사는 사업 계획을 제출한 기관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의 점수 70%와 제안자 상호 심사 점수 30%를 반영한 뒤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들은 3월초에 예정된 고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금 지원액이 결정된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